2024. 7. 8. 13:37ㆍ맛집
37.5 송산 그린시티점
37.5 송산 그린시티점
경기도 화성시 꽃내음1길 31
031-356-3705
영업시간
09:30 ~ 20:30
(브레이크 타임 16:00~17:00)
주차 협소
37.5
체인점으로 브런치 먹으러 가끔 간다.
나에겐 브런치 전문식당이다.
브런치라고 해서 음식이 가볍지 않다.
먹고 나면 저녁 까지 배부르다.
이번에는 화성에 송산 그린시티점에 갔다.
새로운 가게에 가는 것은 즐겁다.
이 가게에는 무엇을 팔까?
얼마나 맛있을까 하는 기대감에
음식을 먹기도 전에 행복감이 차오른다.
가족들과 함께 다녀온 37.5 역시 이름값을 한다.
37.5는 왜 이름이 37.5일까?
이름의 유래가 궁금하다.
아무튼 음식도 잘하고, 인테리어도 멋진 37.5다.
가게
가게 앞에 주자 공간이 있긴 한데
협소하다.
그냥 동네 주차공간 있는 곳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다.
인테리어
깔끔한 화이트, 베이지 톤의 배경에 블루와 금색이 잘 어울린다.
37.5만의 시그니처 색감인듯하다.
깔끔하고 색채가 잘 어울린다.
유럽의 한 카페에 와있는 듯한 느낌의 인테리어다.
37.5는 어느 매장이든 조명을 잘 활용하는듯하다.
조명도 노란빛이 금색을 연상시켜 정말 잘 어울린다.
넓은 통유리창에 조명까지 환하게 비추니
정말 유럽의 모나코에 온 기분이다.
메뉴
입구에 곰인형이 있다.
아들이 곰인형과 함께 한 컷
이제는 알아서 포즈를 취한다.
어느새 이렇게 많이 자라서 스스로 표정도 완벽하게 하다니
오늘따라 귀염이 더 터지는군
주문은 테이블에서
주분은 브런치 A 세트로....
선택은 씨푸드 바질 토마토 파스타
음식
아이용 접시
카카오 라이언 접시
아이들 용이라 깜찍하다.
성인용 식기
길쭉길쭉한 성인용 식기
아메 아메 아메 아메리카노
씨푸드 바질 토마토 파스타
위에 올라간 것은 바질은 아니고 새싹이다.
바질은 바질 페스토가 들어간듯하다.
해산물이 들어갔는데 하나도 안 비리고 맛있다.
진짜 비린 맛이 1도없다.
평소에는 해산물 파스타를 잘 안 먹는다.
라구나, 로제 같은 맛 좋은 파스타만 먹는다.
라구, 로제는 맛이 보장되니까 이것만 먹는데
이젠 해물도 추가다.
생각보다 해물이 들어가서 굉장히 감칠맛도 나고 맛있다.
오징어, 주꾸미, 새우 이런 친구들이 파스타랑 굉장히 잘 어울린다.
다음에도 또 해물파스타를 먹어봐야겠다.
푸짐한 미국 정통식 브런치
사실 이것 때문에 37.5를 가는 이유다.
진짜 푸짐하다.
식빵, 팬케이크, 소시지, 샐러드, 스크램블 에그, 감자튀김, 베이컨...
진짜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만 모여있다.
여기서 접시가 아니고 쟁반에 플레이팅 하면 이게 플래터가 아닌가
플래터가 괜히 플래터인가 그냥 접시에 이것저것 많이 담으면 플래터지
플래터 협회가 있다면 이것도 플래터로 임명을 해줘야 한다,
이렇게 푸짐한데 이게 아니면 무엇이 플래터인가
아무튼 양도 많고 맛도 좋다.
아무리 편식을 한다고 해도 저 중에 먹는 게 최소 4가지는 있을듯하다.
그럼 이것은 4가지 있는 음식이군
어쩐지 맛있다.
2명이 아니라 사실상 3명이서 먹어도 될 정도의 양이다.
두 명이서 배 터지게 먹을 정도니...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좋은 브런치
아침이라 가족단위로도 많이 오고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듯하다.
위치가 주변에 아파트가 많아
모임으로도 많아 오는 느낌이다.
주변에 올 때 또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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