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맛집 용용선생 고잔점

 

용용선생

 

용용선생 고잔점
안산시 단원구 광덕3로 167
주차 없음
031-401-0816

 

 

 

 

가게

홍콩주점

용용선생님이

크게 크게 걸려있다.

강렬한 네온사인이 사람들을 맞이한다.

가끔 용용선생에 방문하는데

여기는 젊은 층이 많다.

메뉴 구성도 지금의 20-30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래서인지 사람이 진짜 많다.

금요일 토요일 저녁엔 웨이팅이 필수다.

요근래 핫한 주점이 아닌가 싶다.

얼마 전에는 용용선생 레시피가 유출되면서

큰 이슈가 있을 정도였다.

레시피 유출은 광고의 일환이었지만

그래도 사람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였다.

 

 

 

인테리어가 정말 홍콩 영화 한장명 같다.

주방 쪽 한편에 쌓인 버너를 보니 새삼 여기가 더 대단해 보인다.

지금도 테이블마다 사용 중인 버너도 있으니

최소 버너가 24개인 것이다.

우와....

 

 

 

용용선생에 대해서 찾아보니 작년에는 신규 가맹점을 멈추었다고 한다.

올해부터 다시 시작하는데 올해는 단 15곳만 한단다.

정말 잘 되나 보다.

 

 

좀 더 찾아보니 이런 글도 있었다.

 

비록 양도 글이라서 순익을 더 부풀렸을 가능성도 있지만

매출이 엄청난 것 같다...

 

 

 

 

메뉴

 

용 삼 형제

왜 삼 형제인가?

여기 대표님이 세분인가?

잘 모르겠지만 스토리가 있는 메뉴판이다.

 

 

 

 

여러 가지 메뉴가 있다.

대표 메뉴는 누가 뭐라고 해도 화산 마라 전골이다.

하지만 우리는 고추 바삭 유림기로 시켰다.

마라전골도 맛있어 보이지만

용용선생은 유림기 맛집이다.

유림기를 시켰으니 우육탕면도 시켰다.

 

2인 세트로 시켰다.

 

 

 

 

 

주문을 하면 이런 걸 주신다.

이것이 용용선생의 진동벨이다.

ㅋㅋㅋ

이것을 보고 음식을 주시나 보다.

 

 

음식

 

기본 단무지, 땅콩

여기 땅콩도 맛있다.

짭조름한 게

딱 좋다.

단무지는 얇아서 식감이 더 좋아졌다.

아삭아삭한지만 얇은 단무지가 부담스럽지 않게 입안을 환기시킨다.

매운 음식이나 텁텁함을 부드럽게 가시게 해준다.

 

 

교자

따끈한 교자는 맛있다.

큼직한 게 비비고인가 싶다.

 

 

 

 

고추 바삭 유림기

고추 바삭 유림기는 닭 허벅지 부분의 살로 만들어서 퍽퍽함이 전혀 없다.

너무 부드럽고 튀김은 바삭하다.

 

고추와 아랫부분에는 양상추가 있어서

양상추 + 유림기 + 고추

이렇게 먹으면 매콤새콤 시원 바삭하다.

소스는 간장베이스 소스인데 새콤 달콤한게

소스 장인인가 보다.

튀김이랑 잘 어울리는 소스라니

 

시원한 맥주와 소주가 술술 넘어간다.

용용선생에서 고추 바삭 유림기는 진짜

꼭 먹어야 하는 메뉴다.

세트메뉴에 괜히 포한된 게 아니다.

진짜 맛있고 자랑할만하니까 있는 거다.

 

 

 

 

 

우육탕면

불 맛이 더해진 짬뽕이다.

각종 야채와 고기가 들어간 짬뽕 맛이다.

해물도 있고, 고기도 있고, 괜찮다.

용용선생 대표 메뉴 중 하나가 화산마라전골인데

마라는 아니지만 마라 못지않게 맵다.

면은 옥수수면인듯 하다.

양이 굉장히 푸짐하다.

짬뽕 1인분이 나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소주 맥주

 

 

 

무릉도원

 

 

 

전체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집

가끔 데이트하러 가기도 하는 곳이다.

사람들이 상당히 많아서 소음은 있다.

그래도 안주 맛집이라 포기할 수 없는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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