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10. 12:54ㆍ맛집
김명자 낙지마단 본점 상록수
김명자 낙지마당 본점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샘골로 183
437-1522
주차 길가 주자창 (협소) or 근처 공영주차장
김명자 낙지마당
낙지마당으로 유명한 김명자 낙지마당이다.
인터넷상에는 전화번호가 안 나와있다.
인기가 너무 많아서 그런가?
이유는 모르겠다.
주식회사 김명자의 가게다.
그렇다.
주인이 김명자
김명자라는 사람이 만든 낙지마당이 너무 잘 돼서 전국적으로 체인점을 내고
회사 대표님이 되었다.
보통 회사 대표님은 사무실에 앉아있는데
여기는 본점을 운영하고 있다.
가끔 김명자 님이 온다.
약간 처음 봤을 땐 연예인 보는 느낌이었다.
가게
간판의 주식회사 김명자란 글씨가 멋지다..
자기 이름으로 만든 회사라니...
우와...
맛있게 매운 낙지볶음
뻘 속의 산삼 낙지
가격표
낙지볶음 1인분 12,000원
산낙지 볶음 1인분 20,000원
산낙지 전골 1인분 20,000원
산낙지 연포탕 20,000원
낙지찜
中40,000원
大50,000원
산낙지찜
中50,000원
大65,000원
산낙지 철판
中55,000원
大70,000원
산낙지육회탕탕
中50,000원
大60,000원
산낙지초무침
中50,000원
大60,000원
볶음밥 2,000원
공기밥 1,000원
산낙지회 20,000원
낙지부추전 10,000원
보통 낙지볶음을 많이들 먹는다.
추가로 먹으면 부추전 정도?
이 집의 근본은 낙지볶음이다.
음식
계란찜
보들보들 부드러운 계란찜
집에서 만들 땐 이렇게 보들보들하게 안된다.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한 계란찜이다.
식당에선 어떻게 만드는 것일까?
아마도...
계란을 적게 쓰고 물을 많이 하려나?
아님 저온에서 천천히?
아무튼 보들보들한 푸딩 간은 계란찜
냉국
겨울에는 미역국이 나온다.
여름철에는 냉국
새콤하고 시원한 냉국
머리가 띵할 정도까지는 아니라서
후루룩 먹기 좋다.
시원하다.
보통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냉국을 안 좋아한다.
이유는 급식 때문이 아닐까 싶다.
누구나 급식을 먹어본 사람이라면,
혹은 회사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는다면
미적지근하고 시큼한 냉국을 한 번쯤은 먹어봤을 것이다.
무더운 여름 시큼한 냄새와 밍밍하고 미지근한 냉국은
냉국이 아니다.
냉(冷)국이 왜 냉국인가
차가워서 냉국이다.
급식에서 나온 국은 냉국이 아닌 미냉(未冷, 차갑지 아니한) 국이라 명명해야 한다.
미지근하고 시큼한 국에 이미 익숙한 사람들이 많아서
냉국을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진짜 시원하고 맛있는 냉국은 다르다.
밍밍하지도, 시큼하지도 않은
새콤하면서 달달하고 시원해 식욕을 자극한다.
밥
식당 내에서 먹으면 추가로 더 퍼서 먹을 수 있다.
밥이 무한리필인 셈
낙지 부추전
낙지부추전은 꼭 시킨다.
낙지 부추전은 진짜 맛있다.
매콤한 낙지볶음에 기름기가 좔좔 흐르는 부추전을 딱 먹으면
매운맛이 어느 정도 중화되면서 고소한 풍미가 입안 가득하게 퍼진다.
고소함 + 담백함 정말 말도 안 되는 맛이다.
밀가루 반죽 튀김 자체가 일단 정말 맛있다.
여기에 부추 + 낙지 콜라보인 낙지부추전
정말이지 이 정도면 말은 다했다.
만원밖에 안 하니 다들 먹었으면 좋겠다.
다만 아쉬운 점은 낙지를 좀 더 넣어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다.
전체 사진
낙지 볶음 비빔밥
매운 걸 잘 못 먹어서 낙지와 야채, 계란찜, 냉국을 넣어서 비빈다.
낙지의 쫄깃함과 매콤함이 정말 잘 어울린다.
간판에서 맛있게 맵다는 게 진짜 느껴진다.
가금 스태미나가 부족함을 느낄 때 간단하게 먹는 낙지볶음이다.
여기서 한 끼 해결하면 힘이 솟는 느낌이다.
낙지도 큼직한 게 들어가 있어서 돈이 아깝다는 느낌이 없다.
사실 12,000원이면 그렇게 비싼 가격도 아니고
적당하게 먹기 좋다.
안산 상록수역 김명자 낙지마당 본점
자주 가는 식당 낚지볶음 + 낙지부추전 강추
완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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