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14. 12:42ㆍ맛집
마라선향 마라탕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2길 45
031-410-2228
가게
중앙역에 마라선향이라고 떡하니 붙어있다.
개업한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한 식당이다.
개업한 식당에 가면 우선 깔끔해서 좋다.
인테리어나 식기류들도 깨끗하다.
메뉴
맛 선택이 0단계부터 3단계까지 있다.
2단계는 먹어줘야지
마라탕이지
요리류도 많다.
마라탕, 마라샹궈는 기본이구
샤오롱보, 꿔바로우, 수좌빙, 가지볶음밥
김치볶음밥, 계란볶음밥, 멘보샤, 꽃빵 튀김
다만 사진은 이미지일 뿐 사진처럼 안 나온다.
과장된 사진이니.. 기대는 말 것..
음식
기존의 다른 마라탕 집과 동일하다.
1. 그릇을 든다.
2. 먹고 싶은 종류를 그릇에 담는다.
3. 무게를 측정한다.
4. 고기 추가와 맛 선택을 한다.
5. 결제를 진행한다.
6. 기다린다.
우선 나는 포두 부를 좋아한다.
포두부 많이
푸주도 적당히
숙주나물도 적당히 있어야 한다.
청경채는 당연하고, 배추도 넣는다.
흰 목이버섯도 굉장히 맛있다.
오독오독한 식감이 좋다.
많이
목이버섯만 있으면 심심하니까 느타리 적당히
면은 옥수수 면이 가장 맛있다.
옥수수 면도 넣는다.
넓적 당면도 3개 정도 넣으면 딱 알맞다.
꼬치류는 별로니까 안 넣는다.
고기는 소고기
양고기는 냄새가 날 때도 있으니 안전하게 소고기
그럼 나의 마라탕 완성
완성된 마라탕
역시 2단계 선택하길 잘했다.
적당히 맵고 적당히 얼얼하다.
약간 땅콩 맛이 부족해서 땅콩소스를 더 달라고 했다.
그러니 진짜 더 맛있다.
기억하자 마라탕이 조금 이상하면 땅콩소스를 넣는다.
그러면 생각보다 아니 생각 이상으로 맛이 좋아진다.
땅콩이 이렇게 감칠맛이 나는 음식이었나?
아님 소스 자체가 특별한가?
아무튼 너무 맛있게 먹었다.
공깃밥도 무료라고 해서 한 공기 했다.
마음 같아선 우걱우걱 먹고 싶지만
배가 불러서 한 공기만 하였다.
멘보샤
도율이 없이 외식하는데 멘보샤 정도는 해주어야 기분이 날 듯해서 시켰다.
쥐똥만 한 멘보샤지만 맛은 대왕 범고래만 했다.
새우향이 가득한 멘보샤
하지만 너무 작아서 다음엔 안 시켜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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