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맛집 샤브로21 고잔

2024. 1. 15. 12:42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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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로21 고잔

 

 

 

 

샤브로21
경기 안산시 단원구 광덕서로 78 대한법조 101호
주차 가능
 

 

 

 

가게

 

간판

입구부터 깔끔한 느낌이다.

법원 근처라서 법조빌딩이 많다.

여기도 법조 건물에 위치해있다.

 

 

입구 메뉴판

1인분 위주라 가격이 저렴하다.

 

 

.

사용법

간단히 설명하자면

1. 제공된 태블릿을 사용하여 메뉴를 고른다.

(추가 주문은 구두로도 가능하다.)

2. 주문한 메뉴가 나오면 인덕션 위에 올려 조리한다.

(1~3 보온 / 4~6 가열)

 

샤브샤브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취향껏 익혀 먹는다.

 

스키야키

버터가 녹으면 취향껏 익혀 먹는다.

 

규동/부타동

잘 익혀서 밥 위에 올려 먹는다.

 

카라이규동

소스가 끓으면 5분간 고기를 익힌 뒤 밥 위에 올려 먹는다.

 

 

메뉴

처음에는 태블릿이 제공되어 태블릿으로 주문을 하지만

추가 주문은 구두 주문으로 가능하다.

 

 

음식

 

인덕션

깔끔하다.

소스는 칠리/땅콩/간장

 

 

육수

기본 샤브샤브 육수는 맑다.

아이가 있어서 맑은 육수 1

매운/마라 1

규동1

이렇게 주문했다.

 

기본 야채

숙주, 청경채, 배추,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 만두, 어묵

양이 한가득은 아니지만 샤브샤브에 들어가는 애들은 하나씩 다 포함되어 있다.

 

 

 

좌 우삼겹 우 목심

 

고기!

고기는 언제나 맛있지

고기는 우삼겹과 목심으로 두 가지 중 하나로 선택이 가능하다.

기본은 우삼겹이 제공된다.

목심은 담백하고 부드럽게 씹힌다.

우삼겹은 고소하고 쫀득하게 씹힌다.

얇게 썰어낸 고기라서 질긴 식감은 전혀 없다.

 

우삼겹과 목심 둘 다 먹어본 결과

하나만 고르기 어려우니 그냥 고기 추가해서 둘 다 먹는 게 좋다.

(고기 육수가 진해짐)

 

 

칼국수

샤브샤브에 칼국수는 기본 아닌가?

빠질 수 없기에 시켰다.

다만 양이 많아서 둘이서 나눠먹었다.

 

 

맑은 샤브샤브

 

 

매운 / 마라 샤브샤브

매운 샤브샤브는 맛있다.

마라샤브샤브는 좀 맵다.

매운맛을 10까지 표현하면 7 정도인듯하다.

못 먹을 정도로 매운 건 아닌데

먹다 보면 마라 특유의 칼칼함이 느껴진다.

비유하자면 신라면과 불닭볶음면 사이 정도다.

다음엔 매운맛 / 맑은 반반으로 먹어야겠다.

 

 

규동

직접 해먹는 스타일

규동이 정말 저렴하다.

5,800원!

간단하게 해결하기엔 정말 좋다.

규동이 나오면 직접 볶아서 먹으면 되는데

다 볶은 후 밥 위에 얹어서 맛있게 먹으면 된다.

빠르게 볶아서 그런지 양파가 아삭하고 맛있다.

직접 조리하기에 조리시간도 굉장히 짧다.

 

 

완성!

 

처음이라 사장님이 해주셨다.

우연히 사장님이 시간이 맞아서 해주셨는데

정말 맛있다.

고깃기름이 듬뿍 베여있어

육향이 가득하며 간이 잘 배어있다.

고기는 씹을수록 간장 양념과 고깃기름이 어우러져 고소함이 입안 가득 퍼진다.

양념이 정말 맛있다.

구운 양파의 은은한 단맛이 감칠맛을 더해준다.

자극적이지 않아 규동이 쉴 새 없이 입안으로 들어간다.

깔끔한 분위기와 풍미 가득한 음식

이곳은 데이트하기 최적의 장소이다.

샤브로21이라고 해서 샤브샤브만 맛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주 오산이었다.

규동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맛있다.

지방이 많은 부위를 얇게 썰어내 부드럽게 씹히고,

간장 베이스 양념이 고기와 잘 어우러져 씹을수록 고소함이 올라온다.

엄청난 메뉴를 발견했다.

 

같이 나오는 깍두기

 

 

하이볼

샤브로21 하이볼

하이볼 종류가 많아서 뭘 시켰는지 모르겠다.

술인지 음료인지 모르게 술술 들어간다.

이게 또 샤브샤브랑 같이 먹으니 더 잘 들어간다.

담백한 야채 먹고 한 모금

고소한 고기 먹고 한 모금

육수를 한가득 머금은 칼국수 먹고 한 모금

계속 끓여 진해진 국물 먹고 한 모금

이렇게 한 모금 한 모 금하다 보니 어느새 두 잔이나 마셨다.

적당히 달달하고 굉장히 시원해 마실 때마다 목구멍을 타고 속 안까지 시원해진다.

음식으로 쌓인 위장을 시원하게 내려주는 기분이다.

 

 

어묵꼬치

네이버 앱에서 알림 받기를 하면 어묵꼬치를 증정해 준다.

 

 

내가 규동이 맛있다고 한 이유 중 하나

아들이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평소에도 잘 먹는 아들이지만

이날은 1.5배는 먹은듯하다.

규동 한 그릇을 혼자서 다 먹었다.

아이한테는 간이 셀까 싶어서 공깃밥에 고기만 얹어져 주었는데 한 그릇 다 먹었다.

우리 아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집이다.

 

 

규동 다 먹고 어묵꼬치 먹는 모습

귀엽다

이렇게 잘 먹다니..

이번 주에 한 번 더 가야지

이번 주에 가서 스키야키를 먹어봐야지

 

정말 맛집이다.

분위기도 아주 좋아 데이트로 딱인

두 번 세 번 더 가고 싶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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